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사망
한국 재계를 대표해왔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향년 78세.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심장마비 증세와 호흡곤란으로 수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삼성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당시 자택에서 이 회장은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나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으로 이동하고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심장마비가 와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습니다. 응급 처치로 심장 기능 상태를 회복 후 이건희 회장은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심장혈관 확장술 '스텐트(stent) 삽입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위기상황을 넘긴 뒤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1942년생인 고 이건희 회장은 6년 동안의 긴 투병 끝에 끝내 타계했습니다.
이건희 회장 마지막 모습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하기 전 2014년 4월 17일, 전용기로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고 이건희 회장의 마지막 공식석상 모습입니다.
이건희 회장 장례식
삼성은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례식의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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